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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이라는 허울좋은 간판을 뒤집어쓰고
국민을 향해 법으로 보장된 폭력이라며
악다구니를 쓰고 덤비는
살인미수 경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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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 뛰어든
총칼을 들고 덤비는 그들에게는
어젯날의 산업역군, 선량한 근로자도 아닌
우리는 폭도요,
반역의 무리요,
체제전복세력이었다.

전쟁터..
그들은 뛰고 있다.

놀란 눈으로 하얀 헬멧을 뒤집어쓴 토끼들이
저 멀리 도망치는 사냥터에서
때려잡아야 할 먹이감을 향해 내달리는 하이에나처럼
그들은 뛰고 있다.

죽지 않을 만큼만 패...
빨갱이 쌔끼... 살려두면 안돼...
죽임에 내몰려야 하는 노동자
우리는 열심히 일만 했을 뿐이고
우리는 몇년째 묶여있던 월급을 올려달랬을 뿐이고
회사가 어렵다길래 몇달씩 월급이 제대로 안나오더라도
묵묵히 참고 일만 했을 뿐인데...
우리가 일했던 일터에서 쫓겨나기 싫었을 뿐인데...
차하나는 잘 만든다는 칭찬이 그렇게 고마워
닦고 조이고 칠하며 라인을 타던
정든 일터에서 쫓겨나는게 억울한 심정인데...
불길이 타오르는 공장을 바라보며
더 시커멓게 가슴이 타들어간다.

총칼을 들고 덤비는 그들에게는
어젯날의 산업역군, 선량한 근로자도 아닌
우리는 폭도요,
반역의 무리요,
체제전복세력이었다.

전쟁터..
그들은 뛰고 있다.

놀란 눈으로 하얀 헬멧을 뒤집어쓴 토끼들이
저 멀리 도망치는 사냥터에서
때려잡아야 할 먹이감을 향해 내달리는 하이에나처럼
그들은 뛰고 있다.

죽지 않을 만큼만 패...
빨갱이 쌔끼... 살려두면 안돼...
죽임에 내몰려야 하는 노동자
우리는 열심히 일만 했을 뿐이고
우리는 몇년째 묶여있던 월급을 올려달랬을 뿐이고
회사가 어렵다길래 몇달씩 월급이 제대로 안나오더라도
묵묵히 참고 일만 했을 뿐인데...
우리가 일했던 일터에서 쫓겨나기 싫었을 뿐인데...
차하나는 잘 만든다는 칭찬이 그렇게 고마워
닦고 조이고 칠하며 라인을 타던
정든 일터에서 쫓겨나는게 억울한 심정인데...
불길이 타오르는 공장을 바라보며
더 시커멓게 가슴이 타들어간다.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연민과 애정으로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우리를
외부세력이라고 쫓아내자며 두둘겨 패는
비해고대상자들-구사대놈들의 섬뜩한 폭력앞에
억장이 무너진다.
일찌감치 쌍용자동차를 포기한 정부는
노동자들을 갈라놓고 싸우는 것을 즐기고 있다.
MB정부는 국민의 정부가 아니다.
MB정부는 노동자의 정부가 아니다.
우리의 정부가 아니다.
자신들이 지키고 봉사하며 헌신해야할 국민들을 향해
몽둥이질을 해대는 정부는 필요없다.
억울한 사연을 들어주며 해결해주기 위해 애써야할 호민관들이 아닌 저들은
내가 낸 세금들로 호의호식해서는 안된다.
비록... 힘없는 인터넷 글쓰기이지만
저항하고 싶다.
몸부림치고 싶다.
할수있는 최소한의 것이라도 해야만 한다.
더이상 쫓길 곳이 없는 구석으로 내몰린
슬픈 노동자들은
바로 우리들이기에....
8월5일 오후 도장2팀공장(민중의소리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