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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들의 세상
죽여야 살 수 있다는 약육강식의 본능에만 충실하면 된다.
강자앞에 절대 굽신거리고
약자는 한없이 짖밟고 찢어뜯어 작살내버리는
야만의 정글...
내가 살아야겠으니
너는 죽어줘야겠다...
네가 죽어 내가 살면 되는거 아니겠어...
천명쯤 짤려나가도
한 열명쯤 죽어나가도
나만 살면 되는것 아니겠어...
나만... 오로지 나와 내 가족들만..
윤리도 도덕도
이제는 중학교 교과서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다.
초등학교때부터 특목고, 서울대... 억대연봉...
오로지 피라미드 꼭데기를 향해 치올라가려
수많은 영혼을 짖밟고, 짖밟고....
2009년 대한민국
야만의 생존 본능은
이성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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