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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복구하느라 쫌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한주를 그렇게 시작한 듯 합니다.
이주에는 주로 "홈페이지"복구, "강의준비"를 했습니다.
화요일에 기륭집회에 참석했구요. 연습실 공사때 썼던 장비를 돌려주었습니다.
기륭전자 연대집회에는 투쟁에서 승리한 대우빌딩 동지들도 참석했는데
저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동지들이 너무 살가웠습니다.
수요일에는 18차 서울남부문화예술연대회의 수요거리문화제를 진행했군요.
이 행사는 제가 사회를 보고 문화제 마지막 공연으로 '신나는세상 칼의노래'의 공연을 한답니다.
이주에 부른 노래는 "나의 이름은 강철", "비정규철폐투쟁가", "유턴금지"였습니다.
목요일에는 LG카드 노동조합 문화선봉대 '이루리' 강습이 있었습니다.
삼성역 스타디아 빌딩에 가서 진행했는데
서울역 YTN빌딩보다는 연습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새물"과 "세상을 바꾸자"를 연습했는데
2달만에 재개한 노래연습이어서 그런지 다들 힘들어했습니다.
신나는세상 연습실 유지를 위한 논의를 얼마전 했었는데
풍물모임 '터'와 금천문화원 풍물강습2팀, 그리고, 신나는세상에서 분담금을 납입해서 월세를 지출했습니다.
12월말에 밀려드는 재정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차입을 했었는데 200만원이었습니다.
돌려드려야 하는데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광주전남 희망연대(준) 문예위에서 준비한 문예학교에 '창작강의'하러 광주에 갔습니다.
문예학교의 첫강의로 경기문화재단의 김보성 님의 강연이 있었고
그 다음 갈래별 시간에 창작강의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행사자체가 조금 늘어지고 창작실습을 위해 시간을 배려하다보니 창작강의를 실속있게 하지 못한 듯 합니다.
그래도, 훌륭한 창작물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노동자 노래패들과 한조가 되어 진행한 창작에서는
이날 오후 순천하이스코 연대투쟁을 소재로 한 노래 창작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으로 창작을 하신다는 분들이었지만 훌륭한 가사말들이 쏟아져나왔습니다.
공무원노조 광주지부 노래패 '희망일동' 김창수 님의 글을 기반으로 함께 가사창작을 갈무리하고
2시가 다 되어 전체 합평회 모임에서 발표했습니다.
이후 뒤풀이에서 술을 정말 많이 마신 듯 합니다.
일요일에 서울로 돌아오기전 기아광주공장 노래패 '새벽빛'의 연습실에 방문했습니다.
금속노조의 선거일정이 있어서인지 선거홍보물과 후보자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모 후보 선거운동본부의 간담회자리에서 밥을 얻어먹고 기차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더욱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다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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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희망연대(준) 문예학교 노래갈래 노동자창작소조
첫경험
공무원노조 광주지부 '희망일동' 김창수
아무런 영문도 모르고 나간 집회에서
날아든 방패와 곤봉에 나는 쓰러졌네
연대하러 모인 낯설은 동지들이
흐르는 피와 땀을 닦아 주었네
그때서야 알았네
왜 모여야 하는지를
그때서야 알았네
우리는 동지라는 것을
수백의 방패를 수천의 어깨걸이로
우리는 뚫고 전진해야하네
하나되어 참세상 열어가는
우리는 노동자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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