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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상했던 것보다는 일정이 지지부진 진행되어 조금 답답하긴 하지만
요사이에는 미디편곡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아수라발랄라]는 1차 편곡을 갈무리하였고
기타세션분과 리프, 에드립를 상의하고 있습니다.
최근, 블로그 이전문제로 골치아픈 중에도
[터널]에 대한 미디편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 노동자대회때 메들리곡 편곡과정에서
가지고 있는 XP-30의 미디인식이 안되어 고생했는데
역시나, 최근까지 인식이 안되었습니다.
오늘에야 겨우 이 문제를 해결하고
조금은 홀가분하게 작업에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디편곡은 누엔도 프로그램으로
VSTI 음원과 XP-30의 음원을 사용합니다.
리듬파트(드럼, 베이스)는 VSTI쪽을 사용하고
String이나 Brass, E.P.쪽은 XP-30의 음원으로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2.
저작권침해에 대한 정부측 움직임이 강도높은 상황에서
제가 쓰고 있는 프로그램이나 VSTI음원들은 거의 모두
어둠의 경로를 통해 흘러다니는 것들이라
여러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른 편곡자에게 부탁하는데
제대로 된 편곡비조차 챙겨드리지 못하는 처지에서
엄청난 프로그램 가격에 엄두조차 못내는 저로서는
지적재산권(프로그램들에 대한)보호에 대해 그리 동의하기 쉽지 않는 사항이랍니다.
그러면서도, 저 역시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작활동을 해야하는 입장이다보니
제 음악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고보니
어느 선에서 기준을 잡아야할지 갈팡질팡이지요.
하지만, Copyleft운동에 대하여 찬성하는 쪽이라
아무 제한없이 무한대로 복제되어 유통되어도 좋으니
제 창작물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게
제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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