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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끝자락에 걸리는 주말입니다.
새벽에 빗발도 치고 바람도 붑니다.
연습실 앞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의 잎이 다 떨어졌습니다.
이제 겨울이 다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함께 신나는세상 활동을 하던 이가 결혼을 하는 날입니다.
들러서 축하를 해주어야겠습니다.
간만에 함께 하던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겠네요.
저녁에는 광주지역 노동자 노래패들이 작은발표회를 한다고 해서
가볼까 합니다.
기아 광주공장 노조 강당에서 6시30분에 열립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오래간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요즈음 저의 생활을 간추려보겠습니다.
계속해왔던 것들은 여전합니다.
월요일 명동성당 거리공연, 수요일 구로지역 거리문화제(시흥역) 등의 거리공연들..
기륭이나 강남성모병원 등 투쟁사업장에 대한 연대공연들...
몇명을 가르치고 있는 기타강습, 노래패 노래강습 등의 강습활동...
그러던 중에
새롭게 민주연합노조 조합원 몇분과 기타와 노래강습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일정을 못박지는 못했지만
이번 겨울에 '李씬 싱글 0.5' 음반을 만들어볼 요량입니다.
어려운 조건에서 도전해보는 거라
작업이 잘 마무리되면 좋겠습니다.
응원 많이 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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