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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간활동 보고도 생략할 만큼
한미FTA때문에 마음이 거칠어진 주간이었습니다.
뮤지컬동아리 '여탕'과의 노래강습이 조기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시간을 쪼개 모임을 갖다보니
강습일정외에 다른 모임을 진행하지 못해왔다는 평가에서
당분간 동아리 자체 일정으로 서로 뜻을 모아가자고 결정했다네요.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나은 강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쿠스틱기타 연습모임을 3주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3/4박자 왈츠부터... 주법을 하나씩 익혀가고 있습니다.
목요일 오후 5시에 '신나는세상'연습실에서 진행합니다.
일요일 오후 3시에 직장인들과 함께 하는
노래모임을 진행하기로 확정되었습니다.
모임의 이름은 '콩나물'(가칭)로 결정하였고
민중가요 뿐 아니라 가사말이 예쁜 대중가요들까지
가볍게 노래를 배우고 부르는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가리봉역 수요거리문화제를
3월 마지막주에 비가 많이 내려 취소하고
4월 첫주에 26회차로 진행했습니다.
'유턴금지', 'FTA협상을 중단하라', '미망', '광야에서' 를 불렀습니다.
LG카드 문예패 '이루리'모임에서
그동안 배운 노래들을 쭈~욱 불러보며 정리해보았습니다.
1년여 기간동안 참 많은 노래를 배웠더라구요.
'신한지주'로 매각되면서 쟁의행위 투표까지 했는데
교섭이 타결되어 파업에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파업에 돌입하면 바빠지겠다면서 결의를 다졌는데... 조금 김이 샜다죠.. 아마.. ㅎㅎ
매월 첫주에는 모임을 쉬기로 해서 지난주 강습은 쉬었습니다.
노동가요를 부르며 투쟁현장에 연대하는 여러 노동가수나 팀을 만나면
왠지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지난주 4월 6일, 기륭전자 연대집회에 참석했다가
오래간만에 연영석 동지를 만났는데
여전히 멋진 노래공연을 하시더라구요.
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장투닷컴(http://jangtoo.com/)에서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음반을 판매하는데
'신나는세상'의 음반도 등록을 하였습니다.
음반제작을 위해 몇억씩 투입하는 대중가요 음반과는 다르게
아주 작은 비용(그래도 최소 몇백에서 몇천만원 소요)으로 만드는 민중가요 음반이지만
판매되지 않으면 그마저 들어간 비용이 회수되지 않습니다.
저희도 아직 그 음반관련 빚이 남아있으니까요..
하여간, 많이 팔려서 장기투쟁동지들에게도 적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롭게 몇곡의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허세욱동지의 쾌유를 기원하며 '동지여, 책망하소서'...
르네상스동지들의 힘겨운 투쟁소식을 듣고 '악질자본가에게 죽음을'...
모두들 힘을 내자는 의미를 담아 '당신의 능력을 보여줘'..
한미FTA의 기만적인 홍보를 비꼰 '거짓말 그만둬'의 가사말...
이 중에 '악질자본가에게 죽음을'만 공개하였습니다.
가능하면 악보 공개만 하는 것은 피하려 합니다.
열악한 녹음환경과 못 부르는 노래실력이지만 직접 녹음해서 공개해갈까 합니다.
쉽지않은 작업이지만 힘을 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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